양주시의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 전략 기초연구’...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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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 전략 기초연구’...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돼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1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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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진흥 여건 조성 ‘총력’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에 양주시가 제안한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 전략 기초연구’가 선정됐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에 양주시가 제안한 ‘경기북부 드론규제 현황 및 완화 전략 기초연구’가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과제는 시·군에서 우수한 정책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 정책 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에서 내년 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P518 비행금지구역 등 중첩 규제로 드론 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의 드론규제에 대한 기초연구로, 양주시는 이번 정책연구가 규제 당국과의 완화 건의와 지역 내 드론 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드론업무 전담기구인 드론정책팀을 통해 지속적인 드론 규제 완화 과제 발굴 및 건의로 드론 기업의 지역 내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양주테크노밸리,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조성 중에 있는 첨단산업단지에 드론 산업을 유치해 주거지역과 일자리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는 규제 완화”라며 “규제 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드론산업 진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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