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동고속도로서 2차 사고...60대와 20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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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동고속도로서 2차 사고...60대와 20대 2명 사망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10.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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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습위해 나와 있다, 버스에 치이는 사고 발생
9일 오후 8시40분께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64㎞지점인 덕평IC 인근에서 버스가 사고수습 중이던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60대 남성(그랜저 탑승객)과 20대 남성(K7 탑승객)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CG=중앙신문)
9일 오후 8시40분께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64㎞지점인 덕평IC 인근에서 버스가 사고수습 중이던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60대 남성(그랜저 탑승객)과 20대 남성(K7 탑승객)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9일 오후 840분께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64지점인 덕평IC 인근에서 버스가 사고수습 중이던 승용차 탑승객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그랜저 탑승객)20대 남성(K7 탑승객)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60대 여성은 머리에 출혈을 하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앞서 그랜저 승용차와 K7 승용차의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도로에 나와 있던 중 뒤에 오던 버스가 이들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2차 사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전 그랜저 승용차와 K7 승용차에는 2명과 4명이 각각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포함 승객 13명의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장비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와 2대의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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