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현~양재 광역 콜버스 개통...광명초교 정문~서초구청 운행
상태바
광주시, 신현~양재 광역 콜버스 개통...광명초교 정문~서초구청 운행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10.04 18: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6시20분 첫차, 1일 왕복 15회
방세환 시장 승무원 격려·운영점검
광주시가 4일 신현~양재 노선의 광역 콜버스를 개통했다. 사진은 시승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시가 4일 신현~양재 노선의 광역 콜버스를 개통했다. 사진은 시승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 (사진제공=광주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가 4일 신현~양재 노선의 광역 콜버스를 개통하고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광역 콜버스 승무 사원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방 시장은 광명초등학교부터 태재고개까지의 구간을 시승하면서 좌석 이용률과 정차 정류장 서비스 수준, 기타 불편 사항 등도 확인했다.

시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광역 콜버스(M-DRT) 시범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6월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신현~양재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신현동에서 서울 내 거점환승지역인 양재역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신현동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광주시 광역 콜버스 노선은 상행기준 '광명초등학교 정문'을 기점으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현대모닝사이드1', '태재고개'를 경유해 '서초구청'을 종점으로 한다. 카카오T앱을 통한 사전예약제(연내 무료이용) 운영을 통해 기점지 기준 첫차 오전 620, 막차 오후 91일 왕복 15회 운행된다.

방 시장은 "광역 콜버스 개통으로 출근 시간대 광역노선의 탑승 실패 등으로 인한 신현동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을 모니터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