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秋分) 사흘 앞...가을비에 얼굴 내민 '색시졸각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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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 사흘 앞...가을비에 얼굴 내민 '색시졸각버섯'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9.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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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추분을 사흘 앞둔 20일 낮 12시30분께 여주시 대신면 상구리의 한 야산에 비를 흠뻑 맞은 색시졸각버섯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절기상 추분을 사흘 앞둔 20일 낮 12시30분께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의 한 야산에 비를 흠뻑 맞은 색시졸각버섯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절기상 추분을 사흘 앞둔 20일 낮 1230분께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의 한 야산에 비를 흠뻑 맞은 색시졸각버섯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고 있다.

추분은 24절기 중 하나로 이 시기부터 낮의 길이는 점점 짧아지고, 밤의 길이는 점점 길어지는 본격적인 추수기에 들어 백곡이 풍성한 때이다.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는데, 이는 "추분(秋分)이 지나면 천둥소리도 없어지고 벌레들도 월동할 곳으로 숨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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