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10시50분께 찾아간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광양저수지 주변 논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등 온통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다.
광양저수지의 면적은 약 2만4000㎡(7260평) 규모로 지난 1960년대 인근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개발의 붐을 타고 전원주택 등이 많이 들어선 다른 저수지와는 다르게 아직은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예정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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