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6시37분께 부천시 송내동 일대를 지나던 5톤 덤프트럭이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로 돌진하고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층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유리창과 내부가 심하게 파손됐다. 또 상가 앞에 주차된 승용차도 추돌했다.
덤프트럭을 몰던 70대 운전자 A씨는 왼손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장비 5대와 인력 16명을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약 1시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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