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의회가 6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14일까지 총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13건과 하반기 민생 안정 사업 추진을 위한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및 기타 부의안건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다.
제4회 추경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불편 해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편성됐으며, 총규모는 1조5326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8.45%인 1193억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11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제안설명과 질의·답변을 거쳐 13일 계수조정,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진행 상황은 이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천시의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달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있는 만큼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펴 이천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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