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몰아내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25개 읍·면·동 광고물 담당자들이 31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월 주제별 집중 정비 계획 ▲수거보상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불법 광고물 중점 정비구역 운영 및 집중관리 ▲정당현수막 대책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출장소 및 읍면동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각 안건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신도시개발에 따른 분양광고 등 고질적으로 지속되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광고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 협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 제로’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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