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도로통제구간 공사시설물 들이받은 오토바이...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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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도로통제구간 공사시설물 들이받은 오토바이...2명 숨져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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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피스텔 지하로 9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부상 당했다. (CG=중앙신문)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던 20~30대 남성 2명이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아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심야에 오토바이를 타던 20~30대 남성 2명이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아 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께 양주시 장흥면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30)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공사시설물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A씨와 오토바이 뒷좌석에 탔던 B(29)씨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도로는 공사 진행으로 인해 양방향 1차로를 통제한 상태였다.

A씨는 공사로 통제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당시 2명 모두 안전헬맷을 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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