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팽성읍 단독주택 새벽 불, 거주자 1명 부상
상태바
평택 팽성읍 단독주택 새벽 불, 거주자 1명 부상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8.28 10: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전 1시41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7분 만에 꺼졌다. 영상은 화재 현장. (영상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8일 오전 1시41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7분 만에 꺼졌다. 영상은 화재 현장. (영상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8일 오전 141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집안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7분 만에 꺼졌다.

거주자 A씨는 취침 중 주방에서 나는 경보음을 듣고 깬 후 작은방에 있던 안마의자 하단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고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확산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방에서 잠자던 가족을 깨워 안방 창문을 통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12대와 소방력 3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