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구산업 발전 방안 모색...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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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구산업 발전 방안 모색...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8.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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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활성화·판로 개척 지원 등 노력
오는 24~27일 코펀 전시회 참가 등
포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가구제조업 강소 소공인 육성을 목표로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가구제조업 강소 소공인 육성을 목표로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가구제조업 강소 소공인 육성을 목표로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9일 포천시에 따르면,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달 ‘인도네시아·태국 가구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번 가구 수출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태국의 방콕을 중심으로 포천시 가구 제조 소공인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했다.

이번 수출상담에 가정용가구 3개사, 어린이가구 1개사, 사무·교구용 가구 1개사 등 총 5개사가 참여해 약 80건의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코펀(KOFURN)’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포천 가구 소공인들이 국제 가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기관인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특화사업본부 소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한 가구소공인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가구 시장현황과 제조 환경을 엿볼 수 있었다"며 "현지 유망 품목 및 가구 제품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동남아 가구 시장에 우리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 해외 직접투자의 가능성을 느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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