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등 목적
정책제안 희망 청년 ‘누구나 가능’
정책제안 희망 청년 ‘누구나 가능’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다음 달 3일까지 ‘2023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는 ‘양주가 만들어가는 푸른 그 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 참여의 장’이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중인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정책제안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팀을 이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0여명이며, 주제별로 9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대회 토론 주제는 ▲청년정책 참여 ▲교육 ▲창업·일자리 ▲문화·예술 ▲마음·건강 ▲주거 ▲도시농업 ▲로컬크리에이터 ▲환경 등 9개 분야다.
이날 대회에 참여하는 팀은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해 의견을 공유하고 주제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에서 접수한 정책제안에 대해 검토·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 오는 9월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 시상식과 우수정책 발표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팀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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