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 16일 오후 1시30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80명, 순찰차 39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음주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4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2명, 면허정지 수치는(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2명이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134%였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도경찰청 주관으로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경기북부 전역에서 동시에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별로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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