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본세]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와불상 봉안 ‘와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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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와불상 봉안 ‘와우정사’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5.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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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오전 찾은 ‘와우정사’는 용인 처인구 연화산을 병풍삼아 들어선 ‘사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열반상(와불상: 누워있는 불상)이 봉안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김광섭 기자)
4월30일 오전 찾은 ‘와우정사’는 용인 처인구 연화산을 병풍삼아 들어선 ‘사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열반상(와불상: 누워있는 불상)이 봉안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와우정사는 용인 처인구 연화산을 병풍삼아 들어선 사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열반상(와불상: 누워있는 불상)이 봉안돼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길이 12m, 높이 3m의 이 열반상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통향나무로 만들어졌다.

와불과 불두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불상들을 볼 수 있는 와우정사는 대한불교열반종의 총본산으로 1970년 실향민인 김해근(법명 해곡 삼장법사)이 부처의 공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열반전·대각전·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대각전에는 석가모니가 고행 끝에 해탈의 경지에 달함을 표현한 석가모니의 고행상이 있고, 범종각에는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때 타종했던 무게 12톤에 이르는 통일의 종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세계만불전에는 한국 불상을 비롯해 중국·인도·미얀마·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0여 점의 불상이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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