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본세] 일일평균 1만여 명 방문...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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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일일평균 1만여 명 방문...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5.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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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호수·호수 둘레길 등 ‘시들지 않는 인기 비결’
파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 마장호수에 놓아진 출렁다리를 체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일일평균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그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파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 마장호수에 놓아진 출렁다리를 체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일일평균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그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파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 마장호수에 놓아진 출렁다리를 체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일일평균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그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다.

20일 오전 850분께 찾아간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에는 다소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단체, 가족, 연인 등으로 보이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길이 220m, 1.5m로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설치된 출렁다리 변위계측기가 수시로 출렁다리의 움직임을 계측해 보행자 통행 안전이 확보된 시설물이다. 다리 중간 약 18미터 지점에는 호수 밑을 내려다볼 수 있게 방탄유리를 설치해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마장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카페(높이 15m)와 호수를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 3.6km의 데크로 만들어진 둘레길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호수와 어우러진 물빛과 낙조, 주변 군락목과 푸른 산은 그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수 주변 관광지로는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보광사, 벽초지수목원, 공릉관광지, 황포돛배, 감악산 출렁다리를 연계해 관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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