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고 통해 70대 보조금 지원
일반용 56대·우선순위 7대 등 보급
일반용 56대·우선순위 7대 등 보급
| 중앙신문=오세만 기자 | 김포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지역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총사업비 1억 6000만원 예산을 투입,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이번 상반기 공고를 통해 총 7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일반용 56대, 우선순위 7대, 배달용 7대를 배정,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민간 보급사업은 지난 20일부터 구매 지원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소재 법인과 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자는 이륜차 제조 또는 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찬가지로 같은 곳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대행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 등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천영 기후에너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지역 내 대기환경을 개선토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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