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9일전 개통에 들어간 장호원~이천~광주간 좌석버스 114번 운행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4일 진행된 현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장호원읍 기관·단체장 등이 버스 운행현장에 방문해 장호원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114번 좌석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2020년 12월 장호원~이천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되면서 장호원 주민들의 커져가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광주시, 운송사업자와의 적극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했으며, 작년 연말부터 행정절차 및 모든 운행개시 준비를 완료후 지난 3월28일 개통돼 운행 중이다.
갸통 일주일간 장호원에서 114번 버스를 이용해 이천을 이동하는 시민들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평일 하루 14회, 배차간격 60~80분으로 운행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운행횟수 증차를 추진해 연말까지 평일 하루 30회로 확대하고, 이후 운행여건에 따라 최대 하루 42회까지 확대 운행하여 장호원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114번 버스의 자세한 운행시간표와 정차정류소는 이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호원~이천 구간을 직행하는 버스의 개통은 장호원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도심지역과 장호원 지역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 함께한 주민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14번 버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