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골드버그 美 대사와 ‘야구 외교’로 혁신 동맹 강화...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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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골드버그 美 대사와 ‘야구 외교’로 혁신 동맹 강화...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4.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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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동석, 한-미 간 다양한 관심사 의견도 나눠
1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윌라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경기를 관람(사진 왼쪽부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1일 오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윌라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경기를 관람(사진 왼쪽부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는 야구 외교를 통해 경기도와 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개막전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관전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미국대사 초청),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 등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프로야구 개막과 우리가 사랑하는 KT위즈 10년 창단식을 맞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8군 사령관인 윌라드 벌러슨 사령관, 경기도에 사는 도민 중에서 다문화 가족, 장애인, 70세가 넘은 어르신을 함께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경기도는 다문화 가족, 장애인, 어르신을 포함해 전 도민들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건전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고 다치지 말고 기량을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관람은 지난해 11월 골드버그 미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 동반 관람을 제안하면서 성사됐으며, 골드버그 대사는 김 지사와의 접견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동연 지사의 환대와 파트너십 강화에 감사하다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고대하며, 하루빨리 KT위즈 경기를 보러 수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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