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와 미세먼지에 가려진, 남한강변 천년고찰 ‘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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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미세먼지에 가려진, 남한강변 천년고찰 ‘신륵사’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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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50분께 여주시 상동 영월루 누각에서 바라본 천년고찰 ‘신륵사’가 안개와 미세먼지에 가려 아주 흐릿하게 보인다. (사진=김광섭 기자)
11일 오전 10시50분께 여주시 상동 영월루 누각에서 바라본 천년고찰 ‘신륵사’가 안개와 미세먼지에 가려 아주 흐릿하게 보인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1일 오전 1050분께 여주시 상동 영월루 누각에서 바라본 천년고찰 신륵사가 안개와 미세먼지에 가려 아주 흐릿하게 보인다. 미세먼지와 안개에 가려진 사진 속 신륵사 삼층석탑과 다층석탑, 강월헌이 있음을 간신히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신륵사 강월과 영월루의 직선거리는 약 1.3에 이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경기·인천지역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했다.

영월루는 원래 여주시청의 정문이었는데 1925년경 당시 신현태(申鉉泰)군수가 파손 될 운명에 처해있는 이 누각을 현 위치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지난 1983919일 경기도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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