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1일 오전 10시40분께 여주시 상동 영월근린공원에서 사는 것으로 보이는 ‘검은 토끼’ 한 마리가 눈에 띈다. 올해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를 의미하는 해로, 이 토끼는 공원에서 다른 토끼들과 무리지어 이곳저곳 사람들을 피해 다니고 있다.
시민 김모(60대)씨는 “이 토끼들이 영월근린공원에 산지 꽤 오래됐다”며 “산책 중 가끔씩 눈에 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라 그런지 검은 토끼를 보면 다시 한번 더 돌아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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