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42대 성남수정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정성엽(57) 서장의 취임 일성.
신임 정 서장은 경찰대 4기로 지난 1988년 경위로 임관, 안산단원서 형사과장, 용인서부서 수사과장, 경기청 보안수사대장,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을 거쳐 지난해 2월 총경으로 승진해 최근까지 충남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이신 주민들께 배려와 치안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겠다”며 “부단한 연구수행으로 맡은 바 업무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돼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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