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트램도시로 한 발짝 더...‘동탄트램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첫 자문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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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트램도시로 한 발짝 더...‘동탄트램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첫 자문회의 열어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8.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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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토목·시스템·차량기계 등 분야별 15명 구성
이달 중순 ‘1·2공구 시스템 기본설계 용역’ 착수
화성시가 22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 위촉식과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가 22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 위촉식과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화성시가 동탄트램 전문가 자문단위촉식과 첫 자문회의를 개최하면서 트램도시로 한발 짝 더 다가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동탄트램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1912월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트램 관련 정책을 추진했던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기본설계 착수에 맞춰 설계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단을 재구성했다.

동탄트램 전문가자문단은 당연직으로 송문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차대규 철도트램과장을 비롯해 궤도토목, 트램시스템, 차량기계, 정책운영 4개 분야에 동탄경찰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관련 대학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동탄트램 기본설계용역 전반에 대한 설계 단계별 분야별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도시철도 트램으로 동탄신도시의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 트램 건설사업은 이달 중순 동탄트램 1·2공구 시스템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39월부터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시작, 202712월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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