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미국 시애틀에서 결성된 임영웅 팬클럽 ‘시애틀 영웅시대’가 포천시 장애인을 돕기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시애틀 영웅시대는 지난 12~14일까지 진행된 임영웅 서울콘서트 관람차 한국에 방문해 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6일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시를 찾아가 “포천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애틀 영웅시대 회원들은 “이민생활을 하며 임영웅의 노래로 위안을 받았다. 다양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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