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환우들을 위한 긴급 치료비로 지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9일 “그동안 꾸준한 선행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던 가수 임영웅은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으로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이 3420만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기부한 긴급 치료비는 환아 가정에 교통비·식비·약제비·치료부대비용 등으로 지원된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IM HERO’(아임 히어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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