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트롯거리 마을 만들기" 나선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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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트롯거리 마을 만들기" 나선 포천시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0.08.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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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가수 임영웅 트롯거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가수 임영웅 트롯거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 및 위원들 위촉식에선 박윤국 시장과 소흘읍 및 고모 3리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인성창의융합협회 부두완 대표의 용역 착수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가수 임영웅씨의 트롯거리 마을 만들기 용역의 특징은 박 시장이 오랜 고민끝에 직접 준비한 트롯 문화콘텐츠에 의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 시장이 설계하는 이 사업 그림의 중심은 트롯에 의한 '문화관광순환과 지역경제 공존의 연결 고리'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박 시장의 목표의 ▲공존전략은 지역협의체와 함께 만드는 1가게 1미니 트롯 박물관 조성 연구로서 이는 포천 트롯 마을 만들기 생산 기지의 첨병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임영웅 팬클럽 회원 약 12만과 수백만 팬이 함께 만드는 감성 힐링의 거리 조성이다. 이 거리는 팬들 스스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셋째는 ▲전문가 음악 녹음실과 일반인 셀프녹음실, 개인방송국시설, 조성 계획이다. 이는 유명 작곡가의 작곡실과 음악관련 전문가, VR/AR전문가 등 집단이 자생하는 공간을 조성으로, 생산기지 헤드의 역할 계획이다.

넷째에선 ▲관광 순환으로 포의천 관광 레포츠 인구가 머무는 도시 계획으로서 이는 관광 인구와 골프장 등을 이용 인구를 함께 공존하는 묶음 관광융합으로서 포천지역 미래 산업으로 탄생하게 된다.

특히 트롯 팬클럽과 함께하는 공동의 행사 개발, 트롯 팬 모두가 참여하는 유튜브 제작 경연, 트롯관련 행사 등도 이번 연구에서 담아낸다.

한편 박 시장은 "포천의 자랑인 임영웅 가수를 매개체로 하는 트롯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문화관광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가운데 "지역주민들과 트롯 팬클럽 회원, 팬, 생산 기지의 융합적 묶음으로 연구하고, 4차 5차 산업 혁명과 연결된 문화에 의한 도시 재생의 첫 사례로 연구결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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