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상가·차량침수 등 피해 속출
이재민 발생해 대피 소동 빚어져
市, ‘구호물품’ 전달···‘이재민 격려’
이재민 발생해 대피 소동 빚어져
市, ‘구호물품’ 전달···‘이재민 격려’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에 지난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평균 139.5㎜란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변) 절개지가 무너지는 등 ‘운정3동 출장민원실’ 절반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운정3동 4곳을 비롯해 탄현·금촌 각 1곳의 주택이 침수되고, 금촌초등학교 인근 7개의 상가와 차량침수 기왓돌지하차도 등 3곳과 파주읍 2곳, 야당동 10곳, 조리읍 1곳에 주차해둔 차량이 침수됐다.
이 밖에 월롱면 소재 사유시설인 LPG저장고 인근 옹벽붕괴로 응급 조치에 나서는 등 이재민 등이 발생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복지정책과)는 이재민 신고를 접수하고, 금촌 1가구 2명(금촌1동 13통 경로당), 운정3동 6가구 14명(일시 대피자 귀소 조치)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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