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4시32분께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의 한 단독주택이 인근의 산사태가 나면서 반파됐다.
이 사고로 집안에 있다 일부 건축물과 함께 매몰됐던 70대 노인 A씨가 무사히 구조됐다. A씨는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됐고, 의식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자는 A씨 자녀로 “산사태로 부모님 댁이 무너져 사람이 고립됐다”고 119에 신고했다.
8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양평군 누적강수량은 39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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