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여주, 산북면 산사태·하천 범람...고립된 주민 구조 중
상태바
[중부 집중호우] 여주, 산북면 산사태·하천 범람...고립된 주민 구조 중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2.08.09 14: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과 9일 여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여주 산북면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이 범람하면서 고립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상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8일과 9일 여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여주 산북면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이 범람하면서 토사에 묻힌 차량. (영상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8일과 9일 여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여주 산북면 지역에 산사태와 하천이 범람하면서 고립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9일 오전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산악지역인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일원 곳곳에 산사태와 하천이 범람하면서 고립된 주민들이 다수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주소방서 119 구급대는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진입로 확보를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이 일대에 있는 일부 주택 앞의 둑은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은 토사에 묻힌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굴착기 2, 구급차 1대 등 장비 9대와 인력 22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최초 확인된 10명 외에 구조대상인원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주소방서 119 구급대가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진입로 확보를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여주소방서 119 구급대가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진입로 확보를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