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나는 건희사랑 회장과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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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나는 건희사랑 회장과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2.07.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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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 등장 임박을 알리며 최근 스튜디오에서 찍힌 사진 모습. (사진=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과잉 추종 팬덤으로 세간의 논란인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의 행보와 정치적 발언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최근 지인들에게 “나와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면서 무관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월 25일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 등장 임박을 알리며 최근 스튜디오에서 찍힌 사진 모습. (사진=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잉 추종 팬덤으로 세간의 논란인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의 행보와 정치적 발언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최근 지인들에게 “나와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면서 무관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최근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강신업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최근 강신업 변호사가 ‘팬클럽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정치적인 발언을 쏟아내 저의 의중임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한편 강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이준석 수사하기 좋은 날’, ‘국민의힘은 즉각 전당대화를 하라’는 등의 발언을 내놓고 있다.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자 ‘모기가 사자 콧등 물었다고 사자가 어떻게 되는 것 아니다’는 등의 발언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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