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3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0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49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411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0만84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5만354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024명은 고양시 99명, 화성시 98명, 수원시 87명, 용인시 83명, 성남시 79명, 부천시 71명, 안양시 50명, 파주시 48명, 남양주시 43명, 안산시·평택시 각 42명, 김포시 29명, 양평군 25명, 시흥시 24명, 의정부시 23명, 군포시 21명, 광명시 20명, 하남시·연천군 각 16명, 안성시·오산시 각 15명, 양주시 13명, 광주시·의왕시·포천시 각 11명, 구리시 10명, 이천시 9명, 동두천시·여주시 각 5명, 과천시 2명, 가평군 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55개의 격리병상 중 3.8%인 8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4.7%인 31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8명, 해외유입 사례 60명 포함 38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928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