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11일 오후 2시께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내에 귀한 노란 ‘개소시랑개비꽃’이 피어있다. 매년 5~7월에 꽃이피며, 개양지꽃이라고도 불린다. 약 50㎝ 높이로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4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소시랑개비’ 추출물이 인체의 활성산소를 없애고, 활성산소로 생기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어린 줄기와 잎은 식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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