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6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추가 발표...15곳 확정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민주당 경기도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6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날 경기도당 경선결과 제1차 발표로 31개 시·군 중 15곳의 후보군을 확정 지었다.
도당은 1일 오전 정장선 평택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경호 도의원, 이항진 여주시장, 정명근 전 화성시청 공무원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을 누르고 후보가 된 정명근 전 화성시 공무원과 도의원을 지내다 가평군수후보가 된 김경호 의원을 뺀 나머지 4명은 재선에 도전이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한대희 군포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현직 단체장 7명과 유상호 전 경기도의원을 연천군수 후보를 단수 추천해 확정했다. 전략공천 대상 지역인 성남시장 후보로는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나머지 16개 지역에 대해서도 조만간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천에 탈락된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 등 아직까지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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