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2일 오후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의 한 야산에 나무산삼이라 불리는 왕가시오갈피나무 가지에서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가시오갈피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제2의 산삼’ 또는 ‘나무산삼’이라고 불린다. 요즘 이 마을 주민들은 가시오갈피나무 새순을 끓는 물에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는다. 맛이 써 물에 하루 동안 담갔다 쓴 맛이 빠지면 무친다. 왕오갈피나무에 달린 가시는 아래 방향으로 나 있는 게 특징이다./글·사진=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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