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5333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고위험군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집단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4차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만5302명,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20만533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8만369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93명, 사망자는 3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8754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8만5960명으로 전 국민의 87.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0만8703명으로 전 국민의 86.7%, 추가접종자는 3287만845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20만5302명 중 서울 3만6212명, 경기 5만4811명, 인천 1만559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9.48%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1만219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0만37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5만48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89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3만6212명, 경남 1만2191명, 인천 1만559명, 경북 1만382명, 충남 9509명, 대구 9224명, 전남 8671명, 전북 8253명, 부산 7476명, 강원 7425명, 충북 7357명, 광주 7315명, 대전 6927명, 울산 4244명, 제주 2855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