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코스트코 하반기 착공…토지매매계약 체결, 내년 하반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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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코스트코 하반기 착공…토지매매계약 체결, 내년 하반기 개장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2.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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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 20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
“주민 편의 증진·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의 개발사업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1일 서면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코스트코 청라점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의 개발사업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1일 서면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코스트코 청라점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청라국제도시 코스트코 건립이 지난해 말 사업협약에 이어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의 개발사업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면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청라 코스트코 건립이 지난 201910월 양해각서, 지난해 12월 사업협약에 이어 이번에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됨으로써 탄력을 받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앞으로 서구 청라동의 투자유치용지 58707에 약 900억원 규모를 투자,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이 오픈하면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청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라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청라 주민들의 구매력과 생활수준, 그리고 앞으로 청라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해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식 표준형 매장을 추진 중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오는 2023년 개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 할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24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11100만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회원이 190만명을 넘어섰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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