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10만9831명, 해외유입 116명
수도권 확진 비율 63.32%, 비수도 4만240명
위중증 증가 추세...일일 사망자 45명 발생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에 진입했다. 또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6명,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9715명, 해외유입 사례 116명 포함 10만983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만58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83명에 이른다. 치명률 0.41%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77만9154명으로 전 국민의 87.3%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27만2949명으로 전 국민의 86.3%, 추가접종자는 3006만848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0만9715명 중 서울 2만5626명, 경기 3만6507명, 인천 7342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3.32%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657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만2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3만65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70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만5626명, 인천 7342명, 부산 6574명, 경남 4609명, 대구 4538명, 경북 3281명, 대전 2980명, 충남 2939명, 광주 2665명, 충북 2552명, 전북 2503명, 강원 1927명, 울산 1947명, 전남 1908명, 제주 111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76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