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설 전날인 31일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천·경기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2~7㎝이겠다.
다음날인 2월 1일 화요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수도권 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7~5도, ▲성남 -8~5도, ▲과천 -8~5도, ▲안양 -5~5도, ▲광명 -5~5도, ▲군포 -5~5도, ▲의왕 -8~4도, ▲용인 -9~5도, ▲오산 -8~5도, ▲안성 -9~5도, ▲이천 -10~5도, ▲여주 -10~5도, ▲양평 -10~5도, ▲하남 -8~5도, ▲광주 -9~4도, ▲파주 -12~4도, ▲양주 -12~4도, ▲고양 -9~5도, ▲의정부 -9~4도, ▲동두천 -10~5도, ▲연천 -12~4도, ▲포천 -11~4도, ▲가평 -11~4도, ▲남양주 -10~5도, ▲구리 -8~5도, ▲김포 -7~4도, ▲부천 -5~4도, ▲시흥 -9~4도, ▲안산 -7~5도, ▲화성 -7~5도, ▲평택 -8~6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5~4도, ▲강화 -8~4도, ▲백령도 0~5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7시 37분, 일몰은 오후 5시 55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빙판길이 우려된다”며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