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선 후보, 경기도민 표심 잡기 위한 ‘GTX’ 공약 잇따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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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선 후보, 경기도민 표심 잡기 위한 ‘GTX’ 공약 잇따라 내놔
  • 송석원·장은기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2.0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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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경기동부권 일대를 순회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이날 두번째 일정으로 하남 신장시장을 찾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25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경기동부권 일대를 순회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이날 두번째 일정으로 하남 신장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여야 두 대선후보가 전국 최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교통 대책을 내놨다.

경기도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 철도, 도로망 확충 등이 언제나 우선순위 공약으로 꼽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과 25일 연이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교통망 확충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고 특히 GTX-A+ 동탄~평택 연장,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GTX-E 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 노선, GTX-F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 신설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서부선을 서울대 관악산역~안양까지 연결하고 3호선 북부를 대화~금릉~경의·중앙선으로 잇는 방안, 남부는 성남·용인·수원까지 연장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 후보에 앞선 지난 7일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내놨다.

윤 후보는 GTX D·E·F 노선을 신설,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GTX D노선은 김포~강남~팔당의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잇고, E노선은 인천 영종·청라·검암~김포공항~남양주·구리의 수도권 북부권을 동서로 연결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 지역을 잇는 순환노선으로 신설하고 기존의 A·C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분당선을 고양시 삼송역까지 연장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러한 대권 주자들의 장밋빛 공약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현재 도내 곳곳에서 진행 중인 광역철도 사업도 일부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는 상황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특히 광역철도의 경우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이들의 공약은 기대감만 잔뜩 부풀게 하는 단순 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송석원·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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