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5일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경기동부권 일대를 순회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이날 두번째 일정으로 하남 신장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하남은 원도심뿐만 아니라 미사, 위례, 감일, 교산 등 신도시가 생겨나며 빠르게 발전하는 중"이라며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역동적인 도시가 바로 하남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 추진으로 자족도시의 기반을 닦고 있다"며 "하남이 수도권 동부의 거점 자족도시로 우뚝 도약하도록 이재명 후보가 시민 여러분께 다섯 가지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GTX-D를 하남-김포 노선으로 정상화, ▲GTX-D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적극검토, ▲AI·데이터산업 교육연구혁신 클러스터 조성, ▲교산신도시의 주민 생활시설 인프라 확충 지원, ▲신도시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해결책을 약속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시설 인프라 확충도 지원하겠다.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에서 하남은 빠르게 성장했다. 앞으로 5년, 하남은 5개의 철도 노선을 지닌 경기 동부권의 교통중심 도시, 미래 AI·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자족도시로 우뚝 서야 한다"며 "실행력 강하고 유능한 지방행정과 자치분권 전문가 저 이재명이 하남을 더욱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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