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9일 오전 10시께 전날 밤과 새벽에 내린 흰 눈으로 이천설봉호수가 평소와는 색다른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설봉호수 뒤편으로는 설봉산 정상이, 호수 주변에는 올해 개장한 인공폭포가, 호수 가운데에는 음악분수가 눈에 띈다. 인공폭포는 설봉공원 내 기존 암 절개면을 이용해 높이 10m, 폭원 30m로 조성됐다.
호수 둘레길에 심겨진 파란 전나무 잎은 햇살을 받아 황금색으로 변했다. 이날 이천시 적설량은 약 5㎝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