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8명 등록···대표, 27일 컷오프 방식 ‘5명 압축’
상태바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8명 등록···대표, 27일 컷오프 방식 ‘5명 압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5.23 11: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위원 10명·청년최고 5명 ‘도전’
신상진 前의원은 후보 등록 안 해
6월11일 여론조사 통해 대표 선출
당원 70%‧일반여론조사 30% 반영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정면 오른쪽 두번째)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향후 선거관리 방안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정면 오른쪽 두번째)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향후 선거관리 방안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내달 11일 실시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 8명이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최고위원은 10명, 청년 최고위원 경선엔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당 대표 후보로 5선 조경태‧주호영, 4선 홍문표, 3선 윤영석, 초선 김웅‧김은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8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3선의 조해진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 출마로 선회했으며, 신상진 전 의원은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최종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엔 3선 조해진, 초선 배현진, 이영, 조수진 의원과 김재원, 정미경 전 의원,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도태우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조대원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 등 1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청년최고위원 후보엔 초선 이용 의원과 강태린 전 경기도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 함슬옹 전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홍종기 변호사 등 5명이 도전했다.

당 대표 후보자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당원 50%‧일반여론조사 50%) 컷오프 방식을 통해 27일 최종 5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내달 11일 본경선에선 당원 70%‧일반여론조사 30% 방식을 적용하며, 최고위원 후보들은 컷오프 없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