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10명·청년최고 5명 ‘도전’
신상진 前의원은 후보 등록 안 해
6월11일 여론조사 통해 대표 선출
당원 70%‧일반여론조사 30% 반영
신상진 前의원은 후보 등록 안 해
6월11일 여론조사 통해 대표 선출
당원 70%‧일반여론조사 30% 반영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내달 11일 실시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 8명이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지고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최고위원은 10명, 청년 최고위원 경선엔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접수한 결과 당 대표 후보로 5선 조경태‧주호영, 4선 홍문표, 3선 윤영석, 초선 김웅‧김은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8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3선의 조해진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 출마로 선회했으며, 신상진 전 의원은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최종 4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엔 3선 조해진, 초선 배현진, 이영, 조수진 의원과 김재원, 정미경 전 의원,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도태우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조대원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 등 1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청년최고위원 후보엔 초선 이용 의원과 강태린 전 경기도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 함슬옹 전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홍종기 변호사 등 5명이 도전했다.
당 대표 후보자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당원 50%‧일반여론조사 50%) 컷오프 방식을 통해 27일 최종 5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내달 11일 본경선에선 당원 70%‧일반여론조사 30% 방식을 적용하며, 최고위원 후보들은 컷오프 없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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