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 지역 대표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가 2021 경기관광 특성화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지난 1월 파주장단콩축제의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에 이은 성과로 파주시 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기관광 특성화축제는 대표축제를 제외한 경기도 내 지역특산물, 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축제로, 서류심사를 거친 22개 축제 중 경기도 축제위원회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축제기획 및 콘텐츠, 운영계획, 발전역량 등을 평가해 15개 축제를 선정했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는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돼 3000만 원의 경기도비지원금을 확보했다.

작년엔 ‘코로나19’ 확산으로 파주개성인삼축제를 드라이브스루 행사로 전환해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16일~17일 양일간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피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계획을 세워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