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대책반 가동…고강도 방역·이행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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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대책반 가동…고강도 방역·이행실태 특별점검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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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서비스 확대
코로나19 고위험시설 특별방역
응급의료·교통 등 대응체계 갖춰
인천시는 지난 29일 인천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하교’ 등 6개 수출유관기관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인천시는 설 연휴(2.11~2.14) 동안 24 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2.11~2.14) 동안 24 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의 일환으로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 모두가마음은 멀리서, 희망은 가까이에 동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및 시설(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인천가족공원은 설 연휴 4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홈페이지사전 신청을 통해 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1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한다. 인천지역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0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21018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신포시장, 모래마을시장, 신거북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의 주변 도로에 주·정차가 허용된다.

시는 또 이번 설 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하고 24 시간 상수도 기동복구반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상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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