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19명, 인천 59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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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19명, 인천 59명" 신규 확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12.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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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7일 전철 1호선 녹양역 1번 출구에 추가로 마련된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7일 전철 1호선 녹양역 1번 출구에 추가로 마련된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를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10시 기준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서 219명이 발생했다. 인천시에선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포천시와 여주시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25개 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용인시 26, 성남시·평택시 각각 18, 부천시·안산시 각각 16, 수원시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310시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14451명으로 이중 고양시가 14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두천시와 과천시가 각각 67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성남시 1195, 부천시 1168, 용인시 976, 평택시 822, 수원시 756, 안양시 719, 남양주시 723, 의정부시 687, 안산시 678, 파주시 506, 시흥시 472, 김포시 454, 군포시 449, 광주시 409, 화성시 405, 광명시 386, 포천시 287, 하남시 268, 구리시 251, 양평군 203, 양주시 197, 이천시 159, 여주시 144, 오산시 147, 의왕시 130, 연천군 114, 가평군 100, 안성시 78명 순이다.

경기도에서는 지금까지 총 1536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263명에 이른다.

인천시 10개 군·구 누적 확진자 수는 부평구가 6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옹진군은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유일무이한 지역이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545, 서구 531, 미추홀구 348, 연수구 322, 계양구 285, 중구 102, 동구 53, 강화군 51명 순이다.

지금까지 인천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89명으로, 이 중 792명이 치료 중이고, 206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30명이다.

인천지역의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 지난 28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또 남동구 미용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 부평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서구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강화군 소재 종합병원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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