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한승목 기자 | KCC글라스 가평 공장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쾌척하며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KCC글라스 가평 공장이 17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기탁, 가평군청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KCC글라스 가평공장은 2016년부터 매년 연말 가평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2500만원이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가평군 관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동희 KCC글라스 가평 공장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에 나눔에 동참해주신 KCC가평 공장에 감사드리며 가평군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올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금 목표액은 50억 2천만원이다. 17일 현재 누적 모금액은 9억 4천만원으로 목표액의 18.7%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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