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양시가 제출한 2021년도 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6일 고양시의회 예결위에 따르면, 이번에 심사할 2021년도 고양시 예산안 규모는 2조 6975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0.23% 오른 61억원이 증액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2조 1488억원으로 322억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5487억원으로 261억원이 감액됐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는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일 위원장에 장상화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수, 김효금, 장상화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종민, 박시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수환, 박현경, 이규열, 이해림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보경, 김해련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1년도 예산안을 오는 11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4일에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장상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지난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이 잘 반영되었는지 세심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검증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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