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빠른 시간 내 ‘특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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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빠른 시간 내 ‘특검’ 제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10.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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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라임 옵티머스 사건은 특검 뿐"
"더 이상 국력 낭비할 수 없어 선택"
JI "객관적인 처리를 위해 특검 제의"
"부산시장 후보가 없다고 한것 아냐"
국민의힘은 '라임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는 특검 뿐이라며 정부 여당이 객관적 수사에 협조할 자세라면 특검을 수요하라고 촉구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은 '라임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는 특검 뿐이라며 정부 여당이 객관적 수사에 협조할 자세라면 특검을 수요하라고 촉구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국민의힘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라임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특검법안을 제출할 복안이다.

주호영(HY) 원내대표는 19일 비상대책위회의에서 "라임 옵티머스 사건 수사로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며 "선택은 오로지 특검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인(JI) 비대위원장도 "라임 옵티머스 사태를 가장 객관적이고, 말끔하게 처리키 위해 특검을 제의한 것"이라며 "정부 여당도 객관적 수사에 협조할 자세라면 국민의힘이 제안한 특검을 받아들일 것을 요청한다"고 거들었다.

그는 다만, 전날 주 원내대표가 언급한 장외투쟁에 대해선 "(장외투쟁은) 우선 기다려봐야 하는 사항"이라며 "여러 가지 정상적 방법으로 노력해서 안 되면 최우선 방법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당내에 부산시장감이 없다'는 발언에 대해선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그는 취재진의 물음에 "저는 '부산시장 될 사람이 부산시를 세계적인 컨테이너항으로 변모시키려면 독일 함부르크항과 같은 기조를 가진 분이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분이 안 계시다'고 말한 것"이라며 "후보자가 없다고 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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