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3일 연휴 시작···"고속도로는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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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3일 연휴 시작···"고속도로는 정체 극심"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10.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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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불구 나들이객 북적, 추석 연휴보다 더 막히는 듯
예상치 못한 고속도로 정체에, 골프장 예약 시간보다 늦게 도착
9일 오후 3시 35분께 용인 IC 인근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이 많은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 (사진=허찬회 기자)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된 한글날인 9,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후 3시을 넘은 현재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강릉방향 모든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또 예상치 못한 교통혼잡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천과 여주 골프장으로 가는 골퍼들이 예약 시간보다 1시간에서 2시간 늦게 골프장에 도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여주지역 골프장 관계자는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많은 것 같다. 이로 인해 이 날은 유독 많은 내장객들의 지각사태가 벌어졌다“2시간 늦게 도착한 손님들도 꽤 많았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83만대로 보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측했다.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 20서울~대구 5시간 20서울~광주 5시간 서울~대전 3시간 10서울~강릉 5시간 10서울~울산 6시간 서울~목포 6시간 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20대구~서울 4시간 20광주~서울 3시간 37대전~서울 1시간 47강릉~서울 2시간 50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 20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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