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에 첫 수소충전소 준공··· 1일 10시간 기준, 넥쏘 50~60대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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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에 첫 수소충전소 준공··· 1일 10시간 기준, 넥쏘 50~60대 충전 가능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10.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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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서 준공식 가져
서철모 "내년 상반기까지 2곳 추가 확보 그린 뉴딜 기반 다질 것"
(사진제공=화성시청)
8일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 내에서 지자체 참여 사업으로는 최초로 1일 10시간 기준, 현대자동차 넥쏘 차량의 경우 50~60대 충전이 가능하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경기도 내 지자체 참여 사업으로는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8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방교동 795일원 수질복원센터에서 하이넷 화성동탄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충전소는 자체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4일간 일반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테스트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성동탄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국비 15억원,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11개 수소관련 기업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의 15억원 총 30억 원이 투입된 곳으로, 용량은 25kg/hr110시간 운영기준 현대자동차의 넥쏘 차량을 50~6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질복원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청과 화성 종합경기타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 3개의 충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충전소와 친환경 수소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화성형 그린 뉴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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