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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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시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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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유통채널들은 행사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할인 실시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절벽을 타파하기 위한 전국가적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주요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전방위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각 유통채널들은 행사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가적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사진=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피)
전국가적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사진=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피)

전국 633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장보기 체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20%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축·수산업계에서도 달걀 관련 단체가 현장 판매를 진행하고 수협이 전복, 장어 등 주요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은 내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 대열에 합류한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도 세일기간 동안 협력사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산물 사은품 증정 등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랑방, 멀버리, 로샤스, 무이 등 7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행사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350개사가 참여하는 여름세일을 시작한다.

이마트도 패션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제철 농산물, 수산물 특별기획과 의류 브랜드 최대 50% 세일 등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신선 대표 품목 초특가전과 함께 캠핑, 물놀이 용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추가 할인과 8K QLED TV 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쿠첸도 으뜸효율 밥솥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대형 가전 업체의 행사도 이어진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행사와 가공·생필 60여 품목 최대 50% 할인 등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한돈몰은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와 구이용 세트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온라인에서도 G마켓,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40% 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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